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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KC대학교, 통일부 남북주민 소통 프로젝트 위탁운영
등록일2020-03-27조회2163
작성자대외협력실
                                                                         
                                                                           KC대학교, 통일부 남북주민 소통 프로젝트 위탁운영


KC대학교, 통일부 남북주민 소통 프로젝트 위탁운영

 

 

KC대학교(총장, 이길형)2020327, 통일부로부터 남북주민 소통문화 민간프로젝트 사업을 위탁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강서구 마곡지구 내 통일부 인도협력국 산하의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4월에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3월부터 준비작업으로 착수된 남북주민 소통문화 프로그램은 대학과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컨소시엄 형식으로 KC대학교가 주축이 되어 통일운동 민간단체인 새조위와 평화교육에 특화된 비영리법인 피스모모가 함께하게 된다. 56천의 예산규모인 본 프로젝트는 생활밀착형 소통 프로그램, 남북생애 나눔대화, 문화적 소통 등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 및 공연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있다. 남북문화센터의 핵심 사업인 본 프로젝트는 남북주민들이 어우러져서 취미활동 및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서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다가오는 미래의 통일에 대한 예행연습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KC대학교는 남북통합문화센터가 위치한 관내 유일한 종합대학교로서 2008년부터 남북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 및 대학생 활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일부 국가 프로젝트인 남북 통합시대 대비 복지전문인력 양성 및 허브구축이라는 25억 예산규모의 대학 특성화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기도 하다. 또한, 케이씨대학교는 탈북민 지원과 관련한 전문가들이 다수 있고, 대학과 센터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프로그램 지원 및 업무협조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도 하다.

 

본 사업의 총괄책임자 박영희교수(KC대 사회복지학과)KC대학교 남북통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30년 간 사회복지분야에서 활동하며 통일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프로젝트 및 자문활동을 수행해 온 이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한 생활밀착형 소통 부문 책임자 최정헌교수(KC대 상담심리학과)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연구원 때부터 하나재단의 전신인 북한이탈주민후원회의 북한이탈주민 민간 프로젝트 평가(2009)를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 전문상담사 제도 시행 초기부터 다년간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현재 한국상담학회의 통일상담연구위원장을 맡으면서 통일을 대비한 심리지원 및 전문가 양성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KC대학교의 복지분야와 상담심리 분야가 융합적으로 참여하게 된 본 사업에 대해 박영희교수는 우리 대학의 융합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통합문화를 매개로 탈북민과 일반주민의 문화적 화합을 통해 건강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문화 격차를 줄임으로써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사업 외에도 KC대학교는 통일시대를 맞아 복지 및 심리지원, 문화적 소통 등에 대한 연구 및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고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대학을 특성화함으로써 재학생들을 역량을 개발하고 통일 한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첨부파일남북주민.b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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